유승민,"압도적 지지로 당선되겠다"
복당 불가에 "그때도 그 사람들 새누리에 있을까?"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3/31 [13:50]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31일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마친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후보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유승민 후보 등은 새누리당 복당에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3명 모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복당 불가 방침에 대해서도 유 후보는 가볍게 웃으며 “선거후에 그분들이 새누리당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과거 전례를 봐도 끝까지 복당을 거절한 사례가 없다. 우리는 3명 다 잘못된 공천으로 무소속 출마한 것이기 때문에 복당 안될 이유 없다”고 강조했다.
| ▲ 류성걸 유승민 권은희 후보의 공동 출정식 장면 © 이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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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목표에 대한 질문에 류성걸 의원은 "여론조사는 샘플수가 작아 믿을 수는 없다“ 면서도 ”선거운동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4년 동안 실적이라든지 한 일을 보면 내가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권은희 후보는 담담하게 “51프로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백색 바람이 일고 있다. 주민들의 현명함만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세 사람은 비록 상황이 그때그때 바뀌긴 하지만 공동유세도 계획하고 있다. 유 후보는 “세 사람 모두 자신의 지역구를 우선 열심히 하면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어떤 장소나 어떤 형태로든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성걸 후보도 “ 필요한 사항은 유세 요청도 하고 정책적으로는 금호강에 대해 동구와 북구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거들었다. 권은희 후보는 “무소속은 조직이 없어 외롭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서로 협의해서 하면 힘이 나고 좋은 결과 날거라고 생각한다. 삼총사가 힘을 합칠 때 대구경제 발전에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새누리당의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막말에 관해 “그분들이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왜 정치인이 되었는지, 또 하고자 하는지부터 먼저 생각해보고 어떤 정책으로 대구경제를 살릴 것인지를 시민들께 말씀해야 한다. 지금은 사진 떼라고 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출정식 후 첫 일정으로 경북대 유세(권은희), 새마을오거리 유세(류성걸), 조해진 후보 출정식 참여 및 불로시장 유세(유승민)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