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31일 아침 9시 공항교 인근에서 공동으로 출정식을 갖고 본선거 운동을 시작한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후보가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을 시작으로 동구와 북구는 하나라고 선언했다.필요하다면 공동 공약도 제시할 것이라며 한 식구임을 강조했다.
최근 들어 다시 돌아온 유승민의 거침없는 발언은 지역 정치권에 커다른 이슈와 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그는 새누리당 가야 할 새로운 보수에 대한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고, 현 보수의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비판하고 있다. 그러면서 “보수가 서민을 대변하자고 하는 데.... 민생을 책임지자고 하는 데 무엇이 잘못된 것이냐”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으로 인해 공천에서 탈락했다고 믿는 류성걸,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공동 전선을 펼치고 있다. 책임지겠다는, 책임져야 한다는 '유승민 식 양심'이라고 측근은 말했다. 그런 탓인지 세 사람은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이날도 유승민의 발언은 결코 떨어질 수도, 떨어지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국회도 3명이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연단에도 함께 올랐다. 권은희 의원은 “류성걸, 유승민 의원과 함께 하게 되어 힘이 난다. 우리는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추구한다”며 “적어도 이번 새누리당 공천은 대구시민에게는 정당하지 않은 공천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는 곧 경제”라며 “대구의 정치 혁신을 위해서라면 나의 도전이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지난 4년간 누구도 하지 못했던 북구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류성걸 후보는 “공천 과정을 나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왜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지난 4년 의정활동하면서 14번의 헌정종합대상 등 주목할 만한 국회 내부의 평가를 받아왔다. 시민들께 직접 심판을 받겠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 돌아가 대구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오늘은 그 궐기의 시발점에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에 마이크를 잡은 유승민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세 사람이 나란히 1번과 빨간 잠바를 입고 선거를 했다. 지금은 세 사람이 이렇게 생소한 기호와 색의 옷을 입고 공동 출정식을 하게 됐다”며 “가슴이 정말 많이 아팠지만 뒤로 하고 세 사람은 13일동안 최선을 다해 힘을 합치고 함께 국회로 돌아가겠다. 그리고 무너져가는 새누리당을 다시금 바로 세우겠다.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 누가 뽑나. 시민들이 뽑는 것 아니냐? 이번 4.13선거는 저 한심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무소속 후보에게 욕이나 막말이나 하는 선거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선거는 대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거다. 우리 세 사람은 대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겠다. 대구의 희망을 이야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동구 갑 동구 을, 북구 갑이 한 식구, 하나라고 생각하고, 똘똘 뭉쳐 이판을 뒤집는 것을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이 함께 출정식을 가진 장소는 북구 갑과 동구갑.을이 마주치는 접점지역이었다. 유승민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밀양의 조해진 후보 출정식에 참석하는 등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