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동절기를 맞아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기온 하강의 계절적 원인과 고립된 환경, 고된 조업에서 오는 해상의 특수성, 포획물을 안주로 한 음주 형태 등 해상에서의 안전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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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항 단속 모습 ©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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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15년~17년) 포항해경에 적발된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15건으로 어선이 12척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레저기구 2건, 화물선 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수상레저기구 음주운항 2건이 적발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사고발생 시 저체온 등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음주운항 뿐만이 아니라 구명조끼 미착용, 선내 음주행위 등 안전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상의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5톤 이상선박의 음주운항은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며, 5톤 미만 선박은 오는18일부터 해사안전법 개정으로 과태료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