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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문화재청, 유적 훼손한 아파트 시행사에 경고

향후 신중 기하라 사실상 예의주시하겠다는 의미 일정 차질도 예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18:53]

문화재청, 유적 훼손한 아파트 시행사에 경고

향후 신중 기하라 사실상 예의주시하겠다는 의미 일정 차질도 예상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5/27 [18:53]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문화재청이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인근에 조성중인 0000 0 아파트 시행사 및 조사기관에 주의 경고 조치했다.

 

문화재청은 27일 대구시와 시행사인 주) 휴먼******사에 공문을 보내 향후 조사 진행에 주의를 요함과 동시에 범위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욱수동 문화재 훼손 논란에 대해서는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 문화재청이 27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사월지구 도시관리계획 부지 내 유적 조사와 관련해 아파트 시행사와 유적 발굴조사 기관에 대하여 각각 조사 및 범위 설정에 신중을 기하라고 명령했다.    

 

문화재청은 공문에서 “시굴 조사가 다소 거칠게 진행된 측면이 있다. 시굴 조사 전에 수목 제거 등 지장물 철거 과정에서도 다소 부주의하게 작업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문화재청은 “유적 훼손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향후 조사 진행 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후속 조사 범위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공문은 향후 공사 진행 과정에 대구시와 관련기관, 특히 문화재 관련 기관들이 공사 현장을 예의주시하라는 사실상의 강제조항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해당 아파트 시행사 및 시공사의 입장에선 다소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 및 문화 예술 관련 단체들이 해당 지구에 대한 사업 승인 적절성 등을 따지고 들 경우, 아파트 건설 일정 전체에 적지 않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의 한 관계자는 “애시 당초 사업 승인 안에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결과 제출이 조건에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그와 관련한 별도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수성구 욱수동 사월지구 도시관리계획부지 내 유적 현지조사를 벌인 문화재청이 27일 시행사와 조사기관에 향후 조사시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다음 비도 캡쳐>    

 

한편,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19번지 일원의 ‘사월지구 도시계획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대상지는 앞서 발굴 조사된 ‘경산 중산동 고분군’의 일부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당한 구릉의 남서쪽 사면에 해당된다.

 

이 곳 일부에 삼국시대 석곽묘가 다수 분포되어 있다. 조사 대상지 전반에 걸쳐 석곽의 잔해로 추정되는 천석이나 할석도 산재하고 있다. 또, 부장 유물의 일부로 판단되는 삼국 시대의 다양한 토기편도 산포할 뿐 아니라 지석묘 상석으로 보이는 석재도 확인되면서 청동기 시대 유구의 존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굴이 이뤄지기 전에는 조사대상지 전반에 걸쳐 파괴된 고분 석재를 이용해 석축을 쌓아 계단식 경작이 이뤄져왔었다. 문화재청은 주)휴먼******* 사가 아파트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 대상지의 시굴 조사를 다소 거칠게 하면서 유적들을 훼손한 점, 철거 정비 과정에서도 부주의하게 작업을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결론에 따라 문화제청은 사업시행자에 대해 주의조치하고, 조사대상 지역 내 지장물 처리 등 행위를 할 시엔 조사기관의 자문을 받도록 했으며, 발굴 조사 기관에 대해서도 주의조치와 함께 조사 지역 관리 및 현장조사를 철저히 할 것과 유구 분포 범위 설정을 위한 보완조사를 실시하라고 통보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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