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김민석, “행정통합 지역이 자율적으로 … 국회 거부할 이유 없다””대구경북 행정통합 민주당이 반대할 것이란 우려는 기우“
“다만 추진함에 있어 합리성과 민주성을 만족시켜야 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이하 김 의원)은 14일 열린 아시아포럼 21 정책 토론회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해 충청 호남, 부울경 등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의 독자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어느 정파를 떠나 국회서 이를 거부하거나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민주당이 반대할 것이란 우려는 기우“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면서 김건희 심판 본부장과 정권 플랜 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김 의원은 행정통합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다만 추진함에 있어 합리성과 민주성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합리성은 명분을, 민주성은 추진 방식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정부 탄생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외교적 태도에 대하여는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트럼프 정부의 탄생으로 세계 모든 국가가 타격을 받을 것이다. 미국 대통령 역사상 트펌프 정부는 가장 큰 권한을 행사할 것이며, 우리도 그 위기를 비켜가지 못할 것이다. 문제는 우리 정부에 그런 의지나 해법이 있느냐인데, 지금 우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고 있다. 또 남북간 갈등을 유지하려는 이 정부의 기조와 트럼프 정부와는 맞지 않는다”고 크게 걱정했다. 이어 “그만큼 현실적인 정치와 외교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자국 우호 경제전략에 부합하는 우리만의 한미 경제전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을 마련하고 관세와 안보분담금 등에 있어 철저하게 국익을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안보 총량은 유지하면서도 분담금 또한 현 상태를 유지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희 문제는 권력 본질의 문제, 그냥 공격 아니야”
김 의원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는 것이 그동안 정권을 놓쳤을 때 야당이 해왔던 정권의 아킬레스건을 붙잡고 늘어지는 스타일의 공격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하여는 “단순히 대통령 배우자를 공격하자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김건희 사안을 그저 단순하게 대통령 가족 일부분으로만 볼 수 없다. 이미 김건희 자체가 권력이 됐고 곳곳에서 증명이 되고 있다. 그 권력이 예산 1조를 털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정치적인 문제다. 김건희 문제는 보수 진보를 떠나 빨리 정리하는 게 국가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동안 나는 대통령 배우자 공격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왜 김건희를 공격하느냐.... 객관적으로 정치적으로 현실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봐도 김건희 여사를 해결하지 않고는 정부가, 국정의 본질이 회복될 수 없다. 단순한 정치적 공격 아니다 ”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지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지지율 하락 상황에서 다소 정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봐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도권 지역은 이미 10%대다. 앞으로 진정한 국정철학을 발휘하지 않는 한 더 떨어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 왜 탄핵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다. 우리가 탄핵을 주장하더라도 윤 대통령 성향상 물러나지 않는다. 윤석열 정권은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말하고 “지난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임기를 마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이 정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인다. 회견 후 두 차례의 골프는 단순한 문제 아니다. 국민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이미 국민들의 시각을 돌이킬 수 있는 상황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정권교체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정권 플랜에 대하여 “어차피 정권은 바뀐다”고 강조하고 “차기 정권은 반드시 우리가 잡을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정치적 선전이 아니라 정치적 양심으로 보면 이미 윤석열 정부는 국정 마비 상태다. 우리는 그런 차원에서 정권 집권 뿐 아니라, 철저하고 튼튼하게 프로젝트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는 통합과 햇빛이 필요하고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의 정권 집권은 김대중 시절의 정치성향으로 복귀할 가능성 높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과거 칼날 같던 이미지도 변하고 있다. 김대중도 초기 악마 같다고 하지 않았다, 이재명도 그런 수식어가 있지만 (대통령 역할을)가장 잘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대구경북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이 부족했다“고 인정하고 ”최근 우리 당은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최고위원들이 솔선해 취약 지역을 맡았다. 수석인 저는 대구경북을 맡았다. 오늘 방문은 그런에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앞으로 강민구 최고위원 등과 손발호흡을 맞춰 지역 고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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