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북구 3공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구안경특구의 명품화를 위해 국제적인 공동브랜드 사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해외 유명 안경디자인 전문학교 분교 유치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안경산업은 자체 브랜드 없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제조업자개발생산)으로 납품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해외 명품 수입 증가와 중국의 저가상품 공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국내 안경산업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며 “국제적인 공동브랜드를 개발해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 제안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2006년 9월 북구 노원동·침산동 53만 7천 839m²가 대구안경특구로 지정된 이후 2010년 수출액이 1억 489만7천 달러에 달하는 등 대구의 안경산업이 지역 특화산업으로 세계 4대 안경 생산국으로 성장했지만 업체의 85%가 직원 10명 이하의 영세업체로 규모가 큰 10여개 업체만 수출과 매출이 상승 되었을뿐 대부분의 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후보는 안경산업의 세계적인 트랜드가 명품화로 획기적인 발전방안과 차별화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안경특구내의 업체들이 단순부품 제조에서 벗어나 완제품 생산과 마케팅 유통까지 협업 형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후보는 또한, “100% 취업이 보장되는 키쿠치 안경전문학교와 같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교 분교를 유치해야 안경 디자이너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구안경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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