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재웅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그는 “4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경선을 통한 시장 도전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전제한 뒤 “시민이 반대하는 명분 없는 3선 도전과 이를 간과하는 새누리당의 후보 경선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국립유전자 센터 유치 등 10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금오공대와 구미시, 가축분뇨시설관계기관과의 마찰에 대해 구미시를 크게 질책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관계기관 장관을 만나입지 선정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는 전 경북도지사 비서실장과 경주시와 영천 부시장을 역임한 뒤,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0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한편, 공천이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잡음도 벌써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예비후보에 이어 공천에 반발하는 탈당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워회는 4일 최종 경선 룰을 정하고, 일부지역의 공천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