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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가야 문화권 25개 지자체가 뭉쳤다

국가적 외면 자생력 결여 등 해법 찾기 위한 특별법 제정키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22:45]

가야 문화권 25개 지자체가 뭉쳤다

국가적 외면 자생력 결여 등 해법 찾기 위한 특별법 제정키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4/08 [22:45]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야문화권에 속하는 시.군은 전국에 걸쳐 약 25곳에 이른다. 이들 지역은 ‘가야’라는 공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녔다는 공통점외에도 영호남 지역을 경계로 위치해 있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
 
이 지역은 또, 중앙집중식 현상과 같은 상황에서 국가적 지원체계에 소외되어 왔으며, 경제활동인구 감소, 경제기반 유출 등이 더해져 지방의 자생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 가야문화권 지역의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 자료출처 이완영 의원실

이들 지역 수장과 지역민들이 언제부턴가부터 ‘가야‘를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의장 : 곽용환 고령군수)’의 탄생도 이 때문이다. 급기야 이들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은 국회의원 회관에서‘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을 결성하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제정에 힘을 합하고, 지역의 자생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가야문화를 복원 및 발굴해 가야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이 21세기 문화국가로 융성·발전하기 위해서 가야 문화를 재조명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특히, 기대되는 것은 가야문화권이 영호남에 걸쳐서 이루어진 만큼 여·야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상생발전 대안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영호남의 동반성장과 국가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 시대를 너머 문화적·정치적으로 당당히 4국 시대를 이루었으나 지금까지 국가적 지원과 관심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우리 스스로 평가 절하하여 역사에서 잊혀져왔다”며 “우수한 철기문화를 이뤄온 ‘가야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하기 위헤서는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결성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에서는 우윤근 의원이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완영 의원이 운영간사를 맡게됐다.

또, 포럼 참여를 공식적으로 확정은 의원은 전남 남원.순창의 강동원 의원을 비롯, 민홍철(김해),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우윤근(광양·구례), 이완영(고령·성주·칠곡), 이정현(순천·곡성), 이종진(달성) 의원 등 7명이며, 참여 지자체는 고령군(곽용환 군수), 거창군(이홍기 군수), 광양시(정현복 시장), 남원시(이환주 시장), 달성군(김문오 군수), 산청군(허기도 군수), 성주군(김항곤 군수), 순천시(조충훈 시장), 의령군(오영호 군수), 장수군(최용득 군수), 창녕군(김충식 군수), 하동군(윤상기 군수), 함안군(차정섭 군수), 함양군(임창호 군수), 합천군(하창환 군수) 등 15곳이 참여했다.

포럼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야문화 재조명을 위한 국회기획전시회를 갖고, 같은 날 오후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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