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연료단지 이전 새로운 해법 필요”
도재준 의원, 대구시에 공영개발 이전 계획 세워야 주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5/12 [10:25]
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대구시의회 도재준 의원(동구 4)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안심연료단지 이전문제에 따른 제반 대책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지금까지 수차례 안심연료단지를 둘러싼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안심연료단지 이전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다”고 비난하고 “연료단지 미세먼지로 인해 지역주민의 건강이 날로 악화되는 등 문제의 절박함을 강조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이어 “영남대의료원에서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 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검진대상자 중 30%에 이르는 168명이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45명이 만성폐질환자, 23명이 진폐증 환자로 판명됐다”며 “안심연료단지를 계속 방치할 경우 향후 또다른 인근주민들이 폐질환의 피해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시의 계획으로 연료단지 이전이 불가능하다면 대구시가 다소 재정적 부담을 안고 가더라도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새로운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공영개발을 통한 연료단지 이전을 추진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