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의 특징, 과연 있는가’
국립경주박물관, 가천대 윤범모 교수 초청 특강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04/20 [13:54]
| ▲ 가천대 윤범모 교수 ©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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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윤범모 교수(가천대학교/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를 초청해 ‘한국미의 특징, 과연 있는가’라는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한 민족의 미의식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 가운데 자연환경이 가지는 비중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성을 선호하는 한국미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 강연에서는 자연조건에 따른 미의식과 조형 활동의 차이를 살펴보고 한․중․일 삼국의 사례를 비교해보면서 한국만이 가지는 미의식의 뚜렷한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의 특징 가운데 주위와 조화는 이루되 나만의 개성은 갖는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 건축공법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자연친화주의’, 불교문화와 관련한‘무애미론(無碍美論)’의 의미도 함께 나누고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을 맡은 윤범모 교수는 사우스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사)동악미술사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거쳐 현재는 가천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가나문화재단 상임이사, 박수근 미술상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미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 ‘김복진 연구’, ‘한국미술론’, 시집 ‘토함산 석굴암’ 등이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은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하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한 뒤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