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
포항시 남구보건소, 깔따구 방제 연막소독 실시
박영재 기자
| 입력 : 2017/04/27 [17:14]
【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남구보건소가 27일 대잠교차로 고가도로아래 복개천과 효자사거리~남부경찰서 구간 복개도로에서 깔따구 방제를 위한 잔류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4월 중순 이후 깔따구가 갑자기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으며 송풍분사차량과 연막소독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방역작업이 이뤄졌다.
깔따구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에게 혐오감과 불쾌감을 준다. 수질이 깨끗한 하천에는 수서동물이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강수량이 부족하거나 유기물 등에 의한 오염으로 수질이 악화되면 대발생이 나타나며 성충은 모기와 극히 유사한 형태이지만 주둥이가 퇴화되어있어 흡혈을 할 수 없으며 생존기간이 2~7일로 길지 않다.
남구보건소에서는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3월부터 하수관로 재정비 촉진지역 정화조 위주의 모기유충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성충 암모기 1마리가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유충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월부터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하수구 유충구제작업 및 성충구제를 병행하며 LED포충기를 가동해 종합적 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새마을회 등 읍면동 자생단체 방역단과 합동으로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방역을 시작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뿐만 아니라 불편·불쾌감을 주는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낮춰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