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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한국과 많이 닮은 베트남 “한국 사랑해요”

한국 문화존 연일 인파로 북적 한국 문와 공통점 많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00:16]

한국과 많이 닮은 베트남 “한국 사랑해요”

한국 문화존 연일 인파로 북적 한국 문와 공통점 많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1/20 [00:16]

【브레이크뉴스 호치민 】이성현 기자= 호치민 시민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단순 상상을 능가한다. EDM 페스티벌은 물론, 9.23 공원 내 마련된 한국문화존은 연일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뜨겁다.

 

그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 현상들이 발생하곤 한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관심을 끌기 쉽지 않은 전통 혼례와 한복 체험, 한글에 대한 프로그램은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안동 전통 혼례 연일 대박

 

▲ 한국 전통혼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호치민 시민들.     © 한국예절교육원 김기희 님


우리의 전통혼례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
한국 문화존내부에는 독특한 복장을 한 어른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우리식 표현으로 전통 혼례복과 혼례 시 입는 전통 한복을 입은 분들이다. 한국전통문화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안동의 한국예절교육원에서 온 이분들은 우리의 전통 혼례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전통혼례라는 것이 본디 국내서는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컨텐츠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만큼은 다르다. 안동 전통예절교육원의 전통 혼례는 이곳 9,23 공원 내 많은 부스 가운데서도 가장 붐비는 측에 속한다. 특히, 젊은 층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 이곳에선 현지인들이 신랑 신부가 되고, 예식도 우리 선조들이 했던 그대로 실제처럼 이뤄진다. 이렇듯 큰 관심을 받는 이유에 대해 주최측조차 신기해하는 눈치지만, 두 나라 국민사이에 교차되는 동질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한국의 혼례와 베트남의 혼례는 유교적 영향을 받은 탓에 비슷한 면이 많다  <사진은 현지인들이 실제 신랑 신부로 참여해 우리식 전통홈례를 올리는 모습>   © 한국예절교육원 김기희님

 

전통예절교육원의 김기희 님은 베트남과 우리는 유교라는 공통된 사상을 공유하고 있는데, 아마도 유교의 이 같은 사상이 동질감을 갖게 하는 것 같다 면서 실제로 베트남 혼인 문화와 우리 혼인 무화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혼례 전 양가 상견례는 물론, 혼례 후 처가와 시댁을 차례로 들러 하룻밤 이상을 머무는 방식등도 매우 닮았다. 본질적으로 혼례라는 것이 가족과 가족 간의 결합이라는 공통 의식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때문인지 우리의 전통 혼례를 바라보는 호치민 시민들의 반응도 낯설지 않다. 방식 면에서야 당연 차이가 있겠지만, 어떠한 이유로 하는 의식인지, 무엇을 의미하는 행위인지를 이해한다는 것.

 

내 이름은 홍주앙, 한글 이름이에요.

 

베트남의 모 대학에는 한글학과가 있다. 사회주의 국가인 탓에 지금도 베트남은 영어 교육에 그리 매달리지 않는 모양새다. 다만, 한국어에 대한 생각은 조금 다른 듯 보인다. ‘한국 문화존에는 한글 관련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젊은 친구들 중 상당수가 한글 이름을 별도로 소유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한글로 써 내려갈 줄 아는 이들 중 상당수가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 베트남 젊은이들의 한글사랑은 상상을 초월했다. 한글 이름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베트남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찾을 수있다.    © 이성현 기자

 

그럼 이 학생들은 왜 이렇게 한글을 좋아할까. 앞서도 이야기했듯 지금의 베트남은 한국에 대해 굉장한 애정을 지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베트남의 투자국 가운데 1위가 한국이고, 삼성은 베트남 경제의 27%에 이르는 기여를 하고 있다. 삼성 뿐 아니라 도루코 등 다른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기여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 때문에 기업이 돌아간다고 해도 잘못된 말이 아닐 정도.

 

TV에서는 매일매일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가 방영된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보는 것이 젊은이들의 로망이 된 지 오래다.

 

자신의 이름을 홍주앙이라고 또렷하게 써 내려간 여학생은 한국에 꼭 한번 갈 것이라며 학교를 졸업하면 한국 기업에 취직해 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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