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예방에 최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나서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9/05/07 [16:18]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7일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영석 교육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이 7일 연일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조리과정과 급식시설 등 급식 현장을 둘러보고 청결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영석 교육장은 “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진 만큼 단체급식소에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교육청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급식현장을 찾고 급식에 관심을 기울여 식중독 예방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자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청 급식점검과 더불어 6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