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구와 경북을 관통하면서 3일 오전까지 지역에서는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이밖에도 열차 탈선과 산사태, 도로와 농경지 침수는 물론, 막바지 과일 출하를 준비하던 농가 등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지방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대구경북에는 많게는 5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울진에 555.6㎜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영덕 382.5㎜, 포항 322.3㎜, 구미 217.6㎜, 경주 199.0㎜를 비롯, 대구에도 144.0㎜의 비가 내렸다.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2일 오후 8시 30분 께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서는 76세의 할아버지가 농수로 배수 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포항에서는 이모(47·여)씨가 급류에 빠져 사망했고, 같은 날 새벽 영덕 축산면에서는 집이 무너지면서 66세의 남편과 59세 아내가 무너진 집에 깔려 숨졌다. 포항 북구에서도 무너진 주택에 깔린 부부 가운데 아내는 구조했지만 남편(72세)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농작물의 경우에는 경북에서 603.5ha의 피해가 발생했다. 벼544.2ha, 딸기37.9, 부추5.0, 사과4.4, 배추3.0ha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영덕150.0ha, 성주113.2, 울진108.0,고령85.9ha 순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경북도는 농.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 피해발생 상황을 보고하고 피해발생 정밀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또, 떨어진 과일을 수매를 추진하고 수확이 가능한 벼의 조기수확과 피해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18호 태풍, 미탁, 경상북도, 태풍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