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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사망자가 8일 0시 기준 43명이 됐다. 대부분 고령에 기저질환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가 경증환자들 때문에 입원을 못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송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는 11일 오전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가 419명에 달하고 오늘(11일) 146명이 군산의료원, 마산의료원 등 4개 병원에 추가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매일 150여명을 입원 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병상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원이 필요함에도 병상이 없어 입원을 못하고 있는 대기자들이 200명이 넘게 남아 있다.
현재 대구 확진자는 2천304명이 전국 6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2일 질본의 코로나19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병원치료’ 원칙에서 환자 중증도를 분류해 경증환자들 ‘생활치료센터 입소 치료’를 시작하면서 경증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고 있다.
대구시는 당초 기존 병원에 치료중인 경증환자들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서 병상을 확보해 중증환자들을 입원 치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경증환자들의 퇴원 거부로 증증환자들이 먼 지역으로 이송되거나 입원대기 중에 있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입원환자들의 80%정도가 경증환자로 굳이 입원이 필요치 않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가능한 숫자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구 지역 병원에 입원한 1900여명중 1500여명은 입원치료가 필요없는 상태이다.
경증 입원 환자 중 20%인 300여명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더라도 중증환자들이 타지역으로 이송되거나 입원대기 상태에 있을 필요가 없이 바로 입원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초반 확진자의 대부분이 신천지 관련 확진자인 것을 감안하면 신천지는 초반 방역때도 허위 명단과 시설로 방역을 방해하더니 이들 때문에 중증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증환자들이 동의를 잘 해주지 않는다. 강제할 수 있는 법적 장치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대규모 감염병에 대처하려면 환자를 입원 시킬건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시킬 것인지에 대한 강제적인 법규제 있어야 한다. 지금은 의료진이 설득하는 수 밖에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의료진이 치료에 전념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에서 환자 한명, 한명을 붙들고 설득할 환경이 되지 않는다.
이에 의료진들은 계속되는 업무로 지쳐가고, 중증환자들은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는가 하면 경증환자들은 과도한 치료를 받고 있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민이 힘을 합춰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천지는 또 어깃장을 부리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대구로 응원을 보내고 의료진들이 자원해서 내려오는 것은 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내고자 함인데 오히려 신천지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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