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전력 최대 고비 단속 강화
경북도, 단속반 편성 강력한 제한 및 과태료 부과 예정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08/07 [18:27]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경북도가 냉방전력 수요급증 및 이에 따른 전력 부족이 현실화될 것을 감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위기극복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대책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예비전력은 -103만 KW까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가 하절기 전력위기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북도는 원전재가동, 발전소 조기 준공 등 예비전력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또 전력다소비업체 절전규제와 산업체 분산휴가 및 선택형 피크제를 권유해 수요를 조절하고, 신문, 방송 등 언론과 반상회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SNS 절전통보시스템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주부교실, 대구경북녹색연합 등의 시민단체와 에너지 점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등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자체적으로 수립한 ‘하절기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의 로드맵에 따라 예상되는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추진하자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별도로 6일부터 경북도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에너지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에너지절약 제한사항 준수여부를 단속하여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국가 전력위기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막을 수 없는 구조이지만 에너지 절약 등 도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운동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