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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이래도 낙동강 녹조가 기온 탓인가!”

가을에도 녹조라떼···환경단체, 근본원인 4대강 보 주장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3/09/11 [17:36]

“이래도 낙동강 녹조가 기온 탓인가!”

가을에도 녹조라떼···환경단체, 근본원인 4대강 보 주장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3/09/11 [17:36]

▲ 9월 9일 녹조 범벅 사문진교 아래 낙동강변. 환경단체는 이런 곳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유난히 극성스럽던 폭염이 물러가고 기온도 잦아져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지만, 낙동강 녹조는 수그러들 기미 전혀 없이 오히려 더욱 폭증하고 있는 양상이어서 녹조원인이 높은 기온 탓이라던 환경당국의 해명이 무색하게 됐다.

최근 잦은 비와 낮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데도 낙동강은 녹조가 범벅을 이루고 있다. 지난 6월 초 첫 발견 후 4개월 동안 녹조현상은 계속됐고 줄어들 조짐마저 없어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시절이 바뀌어 가을에까지 창궐한 녹조는 환경당국이 지난해부터 그렇게 줄기차게 강변해온 ‘폭염이 녹조라떼 현상의 주범’이 아니란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면서 “녹조라떼의 주원인은 4대강 보”라고 주장했다.

▲ 대구 식수원인 매곡취수장 인근에도 녹조현상이 심각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또 “녹조대란 사태는 4대강을 썩어가는 죽음의 강으로 만든 이명박 정부’와 정권초기부터 4대강 철저검증이란 공염불만 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공동책임”이라며 “하루 빨리 보의 수문을 열거나 보를 해체해 다시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만들지 않은 이상 반복되는 재앙을 벗어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어 “1,500만 경상도민의 식수원 낙동강이 녹색 조류와 물고기 사체, 부착조류들과 각종 부유물이 뒤섞여 악취가 진동하는 등 낙동강은 지금 시궁창”이라며 “4대강 대재앙을 만든 장본인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은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와 함께 26일까지 10만의 ‘4대강 책임자 국민고발단’을 모집해 4대강 관련자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고발해 무수한 생명을 죽음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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