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교통분야 6대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의 대구 교통 6대 공약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혁신 ▶ 택시 서비스 혁신을 통한 준공영제 순차적 도입 ▶범안로 등 유료도로 혁신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혁신 ▶교통 공급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의 혁신 ▶대구국제공항 혁신 등이다. 대중교통 혁신의 경우 2012년 849억원의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규모 성과금을 지급한 지하철에 대해 경영혁신을 통해 흑자를 달성하고 시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리는 대신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거리 비례제의 장점을 일부 도입할 방침이다. 광역 간선버스제 도입도 공약했다. 택시 준공영제 순차적 도입에 대해선 대구시 주도의 위성을 통한 택시 통합 배차시스템을 추진해 택시가 잘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대기토록 하는 등 택시를 대중교통의 한 수단으로 보고 택시의 대중 교통화를 통해 순차적인 택시 준공영제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2450억원 정도의 막대한 혈세를 보전해 줘야하는 범안로는 사업자와 매입협상을 해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 후 임기 내에 무료화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과도한 통행료 부담을 주는 앞산순환도로도 MRG 재협상을 통해 통행료 50% 감액을 추진하고장기적으로 무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특히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수요량 부풀리기, 도심 슬럼화, 소음 등 감사원 지적에서 보듯 향후 도시철도 3호선 개통 후 시민들의 피해가 폭증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민 피해사례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피해 보상을 위한 전담 창구 마련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교통 수요조사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해 정확한 교통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묻지마식 교통 관련 SOC 건설을 가능한 줄이고, 선진형 관리교통체계를 도입하는 방안과 향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교통량 폭증에 대비해 경북도청 후적지와 환승센터간 지하 공간을 연결계획도 밝혔다. 심 후보는 “20년 이상 걸릴 동남권 신공항과 K2 이전에 못지 않게 국내공항 수준으로 다시 전락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공항 명성 회복도 시급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제주, 서울, 인천 등 국내선 대폭 확대,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심 후보는 전날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의 ‘일자리 50만개 창출’ 공약을 ‘어불성설’, ‘탁상 공약’으로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심 후보는 2013년 발표된 국내 전체의 일자리 창출 목표가 45만개라면서 권 예비후보의 50만개 일자리 창출은 황당한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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