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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선거사무원을 공모하는 선거현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상황이 발생해 주변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고 있다. 무소속 달서구청장 이기주(55세,남) 후보는 21일 불로그와 SNS에 <선거사무원 공개모집>이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해 현재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 그가 모집하는 사무원은 달서구 22개 동별 66명 규모로, 선거사무원을 공개 모집하는 현상은 이제까지는 볼수 없었던 것이라 의문과 함께 관심이 일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불공정한 당내경선으로 인해 달서구민께 직접 평가받고자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하지만, 특정 정당의 지역색이 너무 강하다 보니 지역의 국회의원실 눈치를 보느라 선거경험이 있는 사무원들을 구하기가 속된 말로 ‘하늘에서 별따기’인 상황”이라며 “오죽하면 공개모집 하겠느냐. 궁여지책인 면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안심번호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로우데이타’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향식 공천이라는 말은 허울뿐이고 반대계파를 숙청하려는데 부정확한 여론조사 방식이 사용됐다는 의혹들이 많다. 세간에서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특정 정치인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대구지역 모 일간지에 따르면 달서구청장 보궐 선거 새누리당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회의에 참가해야 할 공관위원들이 이틀 동안이나 불참하는 등 제대로 된 회의 소집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지난 19일 5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정원에 못 미쳐 이튿날인 20일로 연기했다. 20일 오후 4시에 다시 열린 회의에도 4명만이 참석해 다시금 이날 7시로 또다시 연기했지만 역시 추가 참석은 없었다, 류성걸 위원장은 결국 4명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다음 날인 21일, 당원과 주민 3:7 비율의 여론조사를 통해 새누리당 달서구청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당시 회의 참석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공관위원들에게 참석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총선 공천 후보를 받은 정치인이 자신이 밀고자 하는 후보에게 공천을 주기 위해 공관위를 압박했다는 것.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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