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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장 선거 ‘혼전’

‘2强 1中 1弱’ 평가, 제2부의장 선거도 안개속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6/27 [10:51]

대구시의회 의장 선거 ‘혼전’

‘2强 1中 1弱’ 평가, 제2부의장 선거도 안개속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6/27 [10:51]

▲(가나다라순) 박성태, 이동희, 이윤원, 이재술 의원     © 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의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7일 현재 선거 판세를 쉽게 점칠 상황이 아니다.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이란 얘기다.

대구시의회 의장 선거에는 이재술(북구·현 1부의장), 이윤원 의원(동구·현 2부의장)과 이동희(수성·전 부의장), 박성태 의원(달성·전 부의장)이 나서 신·구 부의장끼리의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선거 초반만 해도 3선의 이재술 의원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지만 현재의 판세는 상당히 달라 보인다. 이재술 의원은 도이환 의장의 총선 출마로 궐석이 된 의장 보궐선거 당시 김화자 현 의장에게 양보를 하는 대신 후반기 의장선거에 지원을 하는 내용의 합의를 보았다는 설이 파다했다.

게다가 이재술 의원이 상당한 기간 동안 의장선거에 공을 들여 의회 안팎에서는 이 의원의 일방적인 독주를 점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재술 의원이 북구청장 출마를 위해 시의회 의장을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는 얘기가 퍼지고 성품이 집행부인 대구시를 견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상당수 의원들이 여기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재술 의원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이동희 의원이다. 집행부 견제와 의회 위상 강화를 주장하는 이동희 의원은 자신이 당선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구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이동희 의원은 의원 상당수가 현재의 의회 위상은 물론 집행부의 대의회관에 문제가 있음을 의식하고 있어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승부라고 자신하는 분위기다. 결선투표에서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이재술 의원과 이동희 의원 등 ‘2강’에 비해 ‘1중’으로 평가되는 박성태 의원은 ‘중’이지만 결코 의장 당선의 가시권으로 밀려난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약진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증언이 많다.

박성태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돼 새누리당 복당이 늦어져 의장 선거에 늦게 나선 탓에 초반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치열한 선거운동의 효력이 막판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구시의회 주위에서는 이동희 의원과 박성태 의원 중 누구라도 1차 투표에서 2위에 포함될 경우 3위에 던져졌던 표가 2위 후보에 몰릴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이동희 의원과 박성태 의원 모두가 강력한 의회 위상 정립을 주장하는 등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윤원 의원은 완주에도 불구하고 세는 약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하지만 소수이지만 충성도가 강한 표를 확보하고 있어 누구든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안 될 경우 이윤원 의원의 캐스팅보드 역할이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임위원장 출신의 재선의원 5명이 출마한 부의장 선거도 주목된다. 제1부의장에는 도재준 의원이 단독 출마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정적이지만 2부의장에는 여성인 정순천 의원과 김의식, 박돈규, 송세달 의원 등이 맞붙었다.

의회 내부에서는 김의식 의원의 우세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순천 의원의 약진과 탁월한 친화력의 송세달 의원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박돈규 의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제2부의장 선거 역시 의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어 ‘표를 깨봐야 안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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