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역지지 30% 가능 & 불가능연일 중앙 차원의 집중 지원 유세 문후보 당선에 지역 30%득표 필
30%의 지지율 확보를 목표로 내세운 민주통합당 대구경북선대위가 연일 문재인 후보에 대한 중앙 지원 유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에는 문 후보의 아내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야권 지지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경북 경산시를 방문했다. 비나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ks와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당초 20분 예정이던 방문일정을 1시간 가량이나 늦추면서 시민들을 만난 그는 시장안에 있는 추어탕집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김 여사와 함께 3선의 최재성 의원도 이날 경산시장을 찾았다. 최 의원은 단상에 올라 MB정권의 실정과 그와 함께 공동 책임을 져야 할 사람으로 박근혜 후보를 꼬집으면서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대형할인마트 정책 등에 있어 대기업위주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그 당의 출신 박근혜 후보가 정권을 잡아서는 서민들의 삶이 결코 행복해지 질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전 지사는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 현 정부의 무능을 꼬집으면서 한편으로는 대구의 GRDP가 울산의 4/1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새누리당 일색의 지역정치구조, 그에 발맞춰 지역민들의 무조건적인 편애가 오늘날 대구의 경제를, 삶을 망쳐놨다는 것을 강조한 발언이라 풀이된다. 추미애 의원은 문재인을 소개했다. 서민들의 눈에 맞춘 국정을 운영하고, 서민들을 위해 울어주고, 대신 아파할 사람이라며 문재인이 살아온 삶을 이야기했다. 안보와 관련해 추 의원은 “특전사 시절 목숨을 걸고 낙하산으로 7번이나 뛰어내린 사람이다. 안보 걱정 없이 지켜낸다”며 “서민이 이제는 서민을 지켜야 한다. 서민이 문재인을 도와주어야 한다. 안보도 책임질 수 있고, 제대로 된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남북대화의 문, 시대교체의 사명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김천 황금시장을 찾았고, 원혜영 의원과 추병직 전 장관은 포항을 찾아 “포항시민들은 지난 5년 동안 정말 억울했을 것이다. 이제는 투표로 억울함을 풀자”라며 “정부와 정치인을 혼낼 수 있는 것은 국민뿐이다. 잘못한 게 있으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댓글 알바당, 낡은 누리당을 포항시민들이 투표로 혼내 달라”고 말했다. 불교특별위원회 지도위원을 맡고 있는 임수경 의원은 경북 내 사찰을 방문하면서 불교 현안 및 평화와 공존, 일자리 창출 등 우리사회에 불교가 기여할 수 있는 문재인 후보의 불교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지역에서 문후보가 30%의 지지율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정가에서조차 냉정한 눈으로 추이만 지켜보고 있다. 그동안의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하면 평균적으로 20%에서 많게는 25%까지 나오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구에 비해 경북은 더더욱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구미나, 경산, 포항 정도가 그나마 다른 지역에 비해 야권에 호의적인 반면, 경북 대부분의 작은 시.군 단위에서는 박 후보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특히 경주 지역 등은 새누리조차도 90%이상의 득표를 기대하는 등 민주통합당으로서는 낙관론을 펴기가 상당히 부담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 관계자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어느 정도의 득표율이 나올지에 대한 판단이 애매하다”면서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25~30% 사이의 지지율은 얻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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