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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북도 저수지 관련 예산 ‘쥐꼬리’

130개 노후저수지 관리에100억 49억으로 위험저수지 10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8/22 [16:28]

경북도 저수지 관련 예산 ‘쥐꼬리’

130개 노후저수지 관리에100억 49억으로 위험저수지 10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08/22 [16:28]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각 시군과 함께 1년 동안 보수하는 저수지의 수는 얼마나 될까. 또, 투입되는 예산규모는 어느 정도나 될까. 참고로 경북지역에서 수자원공사 소유 외에 오로지 각 시군이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모두 4천903개에 이른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보수 등과 관련한 정책은 크게 치수방재과가 소방방재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농촌개발과가 경북도와 시군의 자체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두 가지로 분류된다.
현재 경북도 관내에서 재해위험으로 분류된 저수지는 총 42개로, 올해 예산은 10개 지구에 49억원이 투입됐다. 규모에 따라 적게는 2억원에서 많게는 14억원까지 투입됐지만, 정비를 제대로 하기에는 버거운 예산이라고 현장에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촌개발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후저수지 정비사업의 경우도 비슷하다. 올해 자체 예산으로 100억원을 준비해 놓고 있다지만, 이 예산이 각 시군과 함게 마련한 금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비를 제대로 하기l엔 턱도 없는 금액이다. 실제 올해 경북도와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저수지 정비는 130여곳에 이른다. 100억원을 가지고 130여곳의 저수지를 손본다고 생각하면 정비라고 하기 보다는 차라리 땜빵 수준이라 말해야 옳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일이 빈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더욱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노후저수지나 재해위험저수지 두 종류 모두 위험 요소가 아주 많은 D등급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들어 태풍 등 다른 재해보다도 싱크홀이나 저수지 붕괴 등에 의한 재해를 더 불안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의 정서를 감안하면, 2015년도에는 다른 어떤 예산보다 우선해서 저수지 정비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까지 제시되는 상황이다.경상북도의 농촌개발과와 치수방재과는 2015년 예산이 증강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워낙 만만치 않은 분야라 예산 확보에 난색을 표하는 눈치다.

관계자는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붕괴 사고가 난 상황인만큼 중앙정부나 지방의회도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한꺼번에 완벽하게 정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2일 영천 괴연동의 괴연 저수지 붕괴와 관련, 신속한 복구를 지시함과 동시에 공무원과 군인, 자율방재단 등 인력 60명과 포크레인 등 장비 5대를 응급복구에 긴급투입했다.

경북도는 이후에도 응급복구지원과 병행해 이재민 구호비 지원 등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등 9개 시.군이 입은 피해를 조사해 피해 시군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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