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광복 70주년 분위기 달아올라김관용 경북도지사 비롯 23개 시군 태극기 달기 운동 등 광복 및 애국 분위기 고조시켜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광복 70주년 분위기 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직접 광복쌀 수확과 태극기 마을을 찾았다.
경북도는 관내 23개 시군청과 함께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광복 분위기와 애국심 고취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의 행보는 300만 도민의 하나된 마음과 더 큰 경북을 만들기 위한 결집을 촉구하는 걸음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함께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를 찾았다. 이곳은 8.15광복쌀 생산단지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애국심고취와 쌀시장 개방으로 인한 산지 쌀값하락에 따른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콤바인 등을 직접 운전하며 일제치하 36년간 혹독한 시련과 배고픔 속에서도, 민족의 혼으로 광복을 일궈냈다”며“발전된 오늘을 살아가는 신세대들은 쌀의 소중함과 민족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사의 이어진 걸음은 문경읍 지곡1리 태극기 마을로 이동했다. 이곳은 주흘산 밑에 48세대 102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이지만 집집마다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이름난 곳으로 ‘애국 마을’‘태극기 마을’이라는 애칭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지곡마을(이장 박성률, 54세)은 2011년 8월 마을 자체적으로 태극기마을 선포식을 열고, 집집마다 3m 높이의 게양대를 설치해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실제, 마을회관 앞에는 태극기 군집기가 설치되어 있고, 마을 진입로 주변 담벽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을 그려 마을주민과 주흘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마을 한가운데 새롭게 설치한 높이 20m의 게양대에 대형태극기(6m×4m)를 게양하고, 무궁화나무 2그루를 기념 식수했다.주민들과 잔치국수로 오찬을 한 김 지사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365일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주민단합을 도모하는 모습은, 마을단위 나라사랑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격려했다. 경북도와 관내 각 시군은 오는 15일까지 ‘1가구 1태극기 달기 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도내 전 시군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경상북도, 광복, 태극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