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유네스코 사무총장 경북 방문
유교책판 세계유산 등재 학술대회 기조연설 가능성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5/11 [02:22]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오는 11월 열리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참가는 물론, 이 대회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부터 9일부터 5일간 UN국제기구 등을 방문하고 있는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9일 경북도내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새마을운동 및 문화관광 협력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를 방문했다.
정 부지사의 첫 번째 공식일정이었던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그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학술대회는 유교책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학자, 인쇄문화 전문가, 정부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만큼 보존의 의미와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석과 기조연설을 부탁했다. 이에 이리나 보코바 총장의 긍정적 답변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온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교책판은 지난해 10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11월 학술대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미 3개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북도의 지속적인 등재 노력은 지역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한편, 관광 인지도 역시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차원에서 정 부지사의 방문은 오는 5월 30일에 개최되는 'UN NGO 컨퍼런스‘와 11월 7일에 개최되는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 등 지금까지 논의된 문화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적 과제 협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오는 30일 예정되어 있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는 UN DPI(유엔공보국)이 주최하고 아시아·아프리카에서는 최초로 경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2,500여명의 NGO 대표가 참여해 2박3일간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경북도는 이번 UN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특별세션과 새마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 세계에 새마을 운동을 확산시키고 공유함으로써 국제 협력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