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천궁, 어수리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 신청
특허청 등록되면 ‘영양 천궁, 영양 어수리’ 명칭 사용 가능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11/30 [16:57]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경북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천궁과 어수리가 ‘영양 천궁’과 ‘영양 어수리’라는 고유 명칭을 갖게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가 영양군과 공동으로 영양천궁과 어수리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증명표장 권리화를 추진해지난 28일 출원을 완료 후 29일 오후 2시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영양 천궁, 어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결과보고회는 영양군청, 경북지식재산센터, (사)토종명품화사업단, 천궁과 어수리 농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경과 및 진행상황, 향후계획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발표했다.
| ▲ ‘영양 천궁, 어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결과보고회’모습 © 경북지식재산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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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지역 상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지리적 특성에서나온 것임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출원이 완료되어 등록되면 그 명칭 자체가법적 보호를 받는다.
특히 영양 천궁은 일월산 근처의 기후적 특징의 영향을 받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전국 생산량의 70%가 넘을 정도로 영양군의 대표적이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양 천궁’, ‘영양 어수리’가 특허청에 등록되면 영양 지역에서 재배된 천궁과 어수리 외에는 ‘영양 천궁’, ‘영양 어수리’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도용할 경우 7년 이하의 지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명품화사업단 조은기 단장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로 지역 특산품의 명성과 가치를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육성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오도창 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 상품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