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돌풍, 경북서도 농작물 피해
문경 예천 안동 등지 과수와 잎채소 한 해 농사 망가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9/20 [09:41]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갑작스러운 기상 변동으로 경북의 안동과 문경, 예천 등지에서 과수의 열매와 채소류의 잎 등이 파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이들 지역에는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1시간 가량 돌풍과 함께 쏟아졌다. 강수량은 얼말 되지 않아 강수에 의한 피해는 없었지만 2cm정도 크기의 우박은 여름동안 잘 가꾸어 놓은 과일과 채소류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경북도는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예천군에서만 사과 28ha 피해가 발생,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는 피해농작물에 대한 긴급 병해충 방제 및 사후관리 요령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상황 체크를 위해 피해지역 읍·면·동에 담당공무원을 파견해 현지조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우박으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30ha 이상 발생시 보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