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영주와 안동 상주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과수와 밭작물 등 농작물 622ha가 피해를 입었다.
국지성 호우를 동반하면서 약 2시간여 내린 이번 우박은 지역에 2~3차례 걸쳐 반복해 내렸다. 지역별로 영주가 가장 많은 570ha,안동 42ha,상주10ha가량이 이번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도는 정확한 피해 상황과 규모를 알아보기 위해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파악에 나섰다.
품목별로는 사과 392ha, 복숭아 100ha, 포도 20ha 등 과수가 대부분이지만 고추와 참깨 등 밭작물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에는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을 지원해 조기에 농업경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농가에서는 피해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생육증진을 위해 영양제 살포 등 응급조치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