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도철3호선 점검 나서
취임 첫날부터 도시철도3호선 현장 방문 직접 현장 점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7/02 [16:32]
|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 © 정창오 기자 | |
지난 6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도시철도 3호선 개통시기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 첫날부터 직접 3호선 현장점검에 나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 한 개통은 없다’는 자신의 의지를 반영했다.
권 시장은 1일 오후 각 언론사 기자단 및 건설공사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3호선 칠곡 경대병원역~어린이회관역까지 주행하면서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 안전성과 안전설비의 작동 및 조작상태, 승차감, 소음 및 주변 경관과 정비 상태등 도시철도 3호선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모노레일 차량에서 안전설비에 대한 직접적인 시연을 통해 비상시 승객안전과 응급조치 상황에 대한 점검 위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승객 대피를 위한 스파이럴 슈터의 설치 및 탈출방법, 승객 대피를 위한 비상문과 안전 발판 및 난간 설치를 시연했다.
또한 교량 대피로에 승객의 비상 대피, 곡선 반경 구간에 대한 시설 및 차량주행상태, 화재 시 소화설비의 작동과 비상시 조치, 창문 흐림장치 점검, 차량의 승차감과 소음 및 진동상태, 노선 주변의 경관과 환경정비 상태 점검 등이다.
한편, 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 시스템인 모노레일로 건설 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동호동에서 수성구범물동까지 총연장 23.95km,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특수교량 2개소(금호강, 신천) 규모로 건설되며, 2014년 6월 말 현재 종합 진도 98%로 현재 본선 시운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