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당위원장 선거 김부겸VS이낙연 대리전 양상
이진련 출마 선언 김대진 달서구병 지역위원장과 2파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0/07/21 [16:26]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이진련 대구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김대진 달서구병 지역위원장과의 2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련 대구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시당위원장 후보 접수가 시작되는 21일 "집권당의 대구시당이 당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가교의 역할이 되고자한다"며 시당위원장 출마에 나섰다.
그는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역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개혁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변혁의 물꼬를 트는 준비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당원과 함께 하지 못하고 특정 정치인에 기대는 구태의연한 옛날식 정치는 시대에 맞지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감각, 새로운 소통방식, 새로운 정치풍토를 당원들과 함께 하려한다"면서 "여성 정치리더를 키워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부겸계로 일컬어지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5명(김대진 달서구병 지역위원장,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동식 대구시의원)는 오랜 논의끝에 단일화에 합의하며 김대진 달서병지역위원장을 시당위원장 후보로 추대했다.
유력한 후보이면서 이낙연계로 분류되던 이상식 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시당위원장 선거에 불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선거는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낙연계로 알려진 이진련 대구시의원이 21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는 김부겸, 이낙연 두 사람의 대리전 양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