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울릉도, 빠른 재난지역 선포와 복구만이 유일한 희망"9일 정총리 울릉 방문 요청 피해 현장 동반 돌아보며 피해 규모와 복구 정부 요청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유례가 없을 정도의 참혹한 상황을 맞이한 울릉주민들은 아연실색한 나머지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두 번의 태풍으로 울릉과 포항, 경주, 울진 등 동해안권은 수산자원과 도로, 건물 파손 등이, 내륙 지역에 대해서는 과일과 채소 등 농작물 피해가 심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울릉은 그 패해 정도가 너무도 커 당연한 재난지역 선포를 주문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기준에 의거한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세균 총리, 급히 울릉 방문 재난 지역 선포 가능성 높아
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과 함께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릉군 현장을 방문했다.
울릉 사동항과 남양항, 이어 울릉 일주도로 피해 현장 꼼꼼히 살핀 정 총리 일행은 320m 가량 전도된 사동항과 남양함의 방파제를 바라보고는 큰 한숨을 내쉬었다.
이 곳 뿐 아니라 울릉에서는 유람선과 예인선 등 3척이 완파되었고, 1척의 여객선이 침수되는가 하면 어선 30여척이 전도되거나 유실됐다. 도동항의 여객선 터미널 및 상하수도시설 파손 은 그 피해 영향이 엄청남에도 얘기조차 꺼내지 못할 판이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태풍으로 상처가 크신 줄 알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에서도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복구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말했다. 정 총리의 방문으로 재난지역 선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당한 울릉주민에게는 재난지역 선포만이 지금 이 상황에서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는 “그렇지만 대한민국과 저우, 경상북도를 믿어달라”며 “울릉도가 혼자 있는 게 아니다. 함께 손을 맞잡으면 피해 복구하고 항구복구로 다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재차 위로했다.
한편, 지난 7월~8월에 유례없는 긴 장마와 이번 태풍이 경북을 관통하면서 도내 곳곳에 월파 등으로 동해안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에 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심했던 2003년 매미 때의 370억원 보다도 2배 정도가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재민은 31가구 63명이 발생했고, 사유시설은 주택 492동(전파8, 반파103, 침수381), 상가 및 공장 97동, 농어업시설 72개소, 어선 및 여객선 91척, 농경지 4,966ha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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