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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 이하 도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이 마무리됐다. 도의회는 제10대 전반기 도의회는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주민들의 의견 대변과 집행부 견제 및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둔 의정활동에 집중했다고도 덧붙였다.
지방자치법 개정,전남도와의 상생 등 ....대표적 의정활동
경북도의회의 전반기 두드러진 의정활동 증 하나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위한 노력이었다. 장 의장은 전국 광역시도의회에서 이 분야를 도맡아 추진해 오는 등 경상북도의회가 지방화 시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이밖에도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체결과 조례정비특위 활동 등 입법기능 강화, 전국 최초 ‘경상북도100인 의정포럼’ 출범, 독도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의회는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장의장은 의장에 취임하자마자 지방자치법 전체 175개 조문을 검토하고 전국 4대 권역별 대토론회에서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8월 지방자치법 38개 조항을 개정하고 17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입법제안서’를 발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방분권 구현과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긴밀한 체계도 구축했다.
장 의장은 20대 국회가 들어서자 300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과반이 넘는 153명에게서 지방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에 대해 협조한다는 서약을 받아 내기도 했다. 장 의장이 활약한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2016년 여·야 각 당에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와의 교류는 동서는 물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통합으로 가는 길임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끔 했다.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는 2015년 3월 ‘상생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현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및 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거대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날로 비대해지는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처하고 지역 생존의 열쇠를 찾을 것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양의회는상호 소통하고 교감하는 차원을 넘어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영호남 4개 시․도의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 패권주의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교류는 신속하게 이뤄졌다. 그리고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장대진 의장이 헌정사상 최초로 2016년 4월 26일 전남도의회를 방문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주제로 본회의에서 연설했고, 6월 24일에는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두 의회는 앞으로 공통점이 만호은 역사와 문화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으로,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함께 담은 홍동백서 브랜드 개발,영호남 국토 끝섬 가거도-울릉도 관광교류, 영호남에 산재한 고택과 종가음식의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파급으로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2015년 3월, 경북도의회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장하는 조례와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조례를 일제정비하기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청과 도교육청 현행조례 435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248건(57%)의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했으며, 조사 결과를 근거로 2016년 6월 현재 74건(29.8%)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경북도의회의 조례정비특위활동은 2015년 4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 간담회에서 지방의회 수범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8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북도의정포럼’이 출범했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100명이 7개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그동안 16회의 대표회의와 14건의 정책제언이 이뤄졌다. 특히 100인 의정포럼의 첫 번째 성과물로 2015년 8월 11일에 개최한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수호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독도도서관 건립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독도도서관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지방의회 혁신과 변화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의회제도 개혁 토론회, ’의정활동 역량강화 세미나‘ 등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지방의회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썼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쉼 없이 달려온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면서 2년전 의장에 취임하며 민생의회,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곁에서 소통과 열린 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이 편안한 경북을 만들고자 최선을다했다. 도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발전을주도하는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회도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활발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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