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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북 신도청(신도시) 이전 성공 열쇠는?

신도청 주변신도시 정주여건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큰 관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08:35]

경북 신도청(신도시) 이전 성공 열쇠는?

신도청 주변신도시 정주여건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큰 관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7/20 [08:35]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지난 2월 경북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 경상북도 신도청은 그동안 밀려나 있던 북부지방의 균형발전 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경북 지역 전체를 각각의 경쟁력을 지닌 권역별 구역으로 발전시킬수 있다는 점에서도 신도청 이전은 매우 의미가 깊다.

 

허허 벌판으로 이사를 한 경북도가 풀어야 할 문제도 바로 이러한 발전 축으로서의 기능을 하루라도 빨리 작동시켜 예정된 시간안에 마무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추진 동력과 인프라 구비가 중요한 것은 두말 할 이유도 없다.

 

▲ 경북도청 전경     ©

 

정주여건 조기 완료 "신도청 기능의 열쇠" 

 

경북도는 이를 위해 도청신도시의 활성화 대책을 일찌감치 수립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청이전 초기 우려된 신도시 정주여건을 조속히 개선, 도청이전의 궁극적 목적인 지역균형발전의 중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먼저, 신도시의 상가물량 확대를 통한 적정가격 형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청신도시 내 상가 임대료가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 곳의 경우, 임대료가 상승하는 주요인으로는 상가건축물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소유권 이전의 조기 완료와 함께 건축 물량이 늘어나면 적정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소유권 이전과 건축 행정서비스를 조기에 완료하는 데 집중 지원하는 한편, 경북개발공사에서는 건축비용 마련을 위한 금융권 대출을 알선해 주고 있다.

 

유명고등학교, 호텔,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주민편의시설의 조기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과 완전기숙형자율형 공립고 설립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 냈고 도에서 기숙사 비용 일부와 방과 후 자율학습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내 국제회의, 전시회, 쇼핑, 관광 연계를 위한 한옥형호텔을 빠른 시일내 착공하고, 종합병원, 대형마트. 도서관, 박물관 등도 조기에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인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조기 정착을 위한 투자 유치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 이성현 기자

 

생태하천, 호민지개발, 둘레길조성, 도로망 확충 등 신도시 주변 기반시설 조기 확충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호민지 실개천 조성사업과 내성천 물순환 하천정비사업을 대폭적으로 보완하고, 예천 지보에서 신도시간 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를 조기 유치해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법도 실시중이다. 경북도는 신도시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IT융합산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같은 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해마다 출향인 대상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별도로 갖고 신도시 지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올해도 싱반기에만 투자유치설명회가 지난 4월과 5월에 두차례 열렸다. 경북도는 매회 설명회때마다 신도청 이전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 건설 등을 집중 홍보해왔다. 이날도 역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 출향인들의 투자를 당부하는 한편, 신도청 주변의 조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도 발굴해냈다.

 

성공적인 신도청 이전을 총괄하고 있는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지금까지 낙후되어 왔던 경북북부지역이

조만간 중부내륙경제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큰 성장축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투자하고

싶은명품 신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출향인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또 그는 신도청

시대는 경북을 재설계하고, 대한민국 국토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경북발전의 중심에 있는 도청신도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

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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