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불구 "원전은 안전하다"
한수원 월성 고리 등 이상 징후 없이 정상가동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11/15 [15:25]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36.12 N, 129.36 E)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원전이 집적되어 있는 동해안의 안전상황이 비상이다.
일단 지진이 일어난 지역과 가장 가까운 월성원전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월성 원전에는 모두 6기의 원전이 있다. 이 중 3기는 가동 중이었고, 나머지 3기는 점검 차 정지 중이었다. 한수원에 따르면 운전 중이던 3기는 이상 없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방사능 유출도 신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과 다소 거리가 있는 고리 원전의 경우도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리 원전은 2기만 운전중이었다. 울진의 한울 원전도 이상 없이 6기의 원전이 정상 운행중이다.
한빛 원전 역시 정상운영중이다. 한빛원전은 " 이번 지진에 영향없이 안전하게 정상 운전 중"이라며 " 부지내 설치된 정밀 지진감시기에 감지된 지진 규모는 0.0045g(리히터 3 미만)으로 현재까지 구조물 계통 및 기기의 건전성을 확인할 결과 이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방사성 폐기물을 관리하는 방폐물환경관리공단도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또 "현재까지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출력감발 혹은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 원자력발전소로 사무처장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방폐물환경관리공단은 만일에 대비해 c급 비상상태를 유지하면서 방사능 유출 여부 등 안전 정밀 분석 후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가 많은 경주 지역과 포항지역에 대한 문화재 김급 점검도 실시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제청은 16일까지 포항과 경주 지역의 현장 점검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