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청송】김가이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설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5일 현동 도평시장을 시작으로 6일 현서 화목시장, 13일 부남시장, 진보객주시장, 14일 안덕시장, 청송시장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 청송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모습     © 청송군 제공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정하고 군청 직원들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자율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며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는 상품권 금액의 10% 할인(평상시에는 5%)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