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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지금 경주에서는…

정치적 세션 및 다양한 경북의 문화와 먹거리 행사 풍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09:53]

세계 물포럼, 지금 경주에서는…

정치적 세션 및 다양한 경북의 문화와 먹거리 행사 풍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4/13 [09:53]

이번 물포럼은 물 문제를 세계 공통의 해결과제로 인식해 공동대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이다. 170개국에서 정부수반 및 각료, 자지체, 국제기구, 기업, NGO등 3만5 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VIP, 헝가리, 타지키스탄, 트루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천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대구와 경주라는 두 도시에서 각각의 세션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가 근대와 전통의 문화가 접목된 도시라면 경주는 신라 천년이라는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엑스포를 비롯해 주제별과정, 과학기술과정이 세션이, 경주에서는 정치적과정, 지역별과정, 시민포럼이 각각 열리게 된다. 경북도는 물의 올림픽이라 하는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개최 후 물산업의 중점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인프라 및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먼저 개막 후 첫날인. 13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정치적 과정의 핵심인 장관급과정 회의가 국토부장관을 비롯한 외교부장관, 프랑스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회된다.
 
이곳에서는 제7차 세계물포럼 핵심가치 ‘실행’을 반영한‘장관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오전 9시에는 대륙별․국가별로 물 문제관련 정보교류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별 과정(The Regional Process Commission)을 경주HICO(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각 지역별 이해 관계자들이 지역 특화 주제를 논의한다.
 
오후 2시에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실행계획 이행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인식 제고를 위한‘지방정부 회의(LRA Conference)’가,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및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구․경북 물행동 계획’선언문을 채택하고 세계 각 지방정부의 동참을 유도한다. 오후 7시에는 경상북도의 날을 맞아‘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지방정부과정’ 및‘시민포럼’에 참가하는 인사를 초청해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도민의 날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다.
 
또, 13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재)새마을세계화재단 주관으로 시민포럼 새마을세계화 세션 및 부스가 운영된다.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 및 개발도상국 식수, 농수 해결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정부+NGO+마을(주민) 등 현지 거버넌스 사례공유 및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새마을관계자, ODA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전시부스는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현실을 전달하기 위한 사진전 및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한 주민자력 물 문제 극복과정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14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시민포럼 참가자들 200여명을 초청해 시민포럼 (스텐딩) 리셉션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하고, 오후 7시 30분에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참가하는 일본 간사이연합장 일행 초청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일본 간사이연합의 요청에 의해 양 지역의 지방정부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일본 간사이 광역연합장 효고현지사 등 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9시에는 세계 각국 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예산지원을 통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과정 회의가 개최된다. 국회 스마트물포럼 주최, 국회사무처 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물 관련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국회의원 핼프데스크’를 특별운영 한다.
 
-16일 오전 11시 20분에는 개최도시 차원의 특별 세션으로‘신라우물과 문화’세션을 경주 HICO에서 개최한다. IOC 위원장 및 경주시장, 신라우물포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라우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및 해외 우물관리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40분에 열리는 ‘새마을과 수자원 관리’세션에는 경북도지사 및 영남대 총장, KOICA총재, ISC위원장과 국내외 새마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새마을운동과 물 관리에 대한 가치, 활용내용 등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7일 이번 물포럼의 폐막일로, 대구 EXCO 컨벤션룸에서 폐막식과 함께 차기 개최지인 브라질에 인수인계한다.폐회식에서는 물 문제 해결책 발굴 및 성공적인 실행을 한 기관 및 개인에게 ‘Daegu-Gyeongbuk Water Prize’시상이 예정되어 있는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물 문제 해결의 혁신적 실행기관 및 개인에게 ‘Water Showcase Prize’, 대구시장은 시급한 물 문제 15개 과제에 대한 최적 해결책을 제시한 기관 및 개인에게 ‘World Water Challenge Prize’를 시상한다.
 
경북의 문화....다양한 볼거리
 
경북도는 이번 세계물포럼에 경북을 찾는 전세계 3만 5천여 명의 내․외국인들에게 경북의 아름다운 문화와 멋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보문단지 일원에서는 경주시 및 그린경주21협의회 주관으로 유등 띄우기, 보문호 카약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물포럼 참가자에 대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폐막일까지 경주 HICO에서 세계 각 지역에서 물의 귀중함을 촬영한 사진작가들을 통해 물 부족 국가 등 현지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 컨셉은‘생명의 기원과 물’이다.
 
13일부터 HICO 앞마당 야외무대에서는 우리 문화의 다양한 공연 장르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세계 물포럼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로, 합창, 락밴드, 국악, 양악과 태권도, 마술, 비보이 등 국민 참여형 축제로 포럼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션 Break Time에 배치하여 참여자들이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일부터 19일까지 세계물포럼 참관 관광객을 위한 경북관광 특별기획 상품이 운영되는 데, 경주 HICO와 대구 EXCO에 마련된 경북관광 종합홍보관에서는 ‘야간 신라달빛기행(첨성대, 동궁 월지)’경주, 안동 고택체험(12개 고택), 사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특별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이번 세계물포럼은 전세계 3만 5천여 명의 내․외국인들이 경북을 찾는 만큼 경북의 문화와 멋을 널리 알려 문화관광에도 크기 기여할 수 있도록 시도민들의 따뜻한 눈길과 친절함으로 손님들을 맞이해 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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