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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3일 오전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박근혜 대통령 생가에서 자신의 공약을 함께 제시한 그의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그를 지지하는 지인 30여명도 함께 했다. 배 전 의원의 당선을 기원하는 자원봉사자 한 관계자는 직접 선거운동에 필요한 점퍼와 마후라를 선물하기도 했다.
배 전 의원은 출마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마다 떨어지는 대구의 경제상황을 언급했다. 특히, 중.남구 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우리의 슬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면서 허탈과 고통의 늪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타개 방안으로 배 전의원은 지역의 뿌리산업과 신성장 산업, 그리고 숙원사업을 구분해 문제를 해결할 전문가와 적임자를 찾아 일을 맡겨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기업을 경영해 본 기업가로써, 그리고 4년간의 극회의정을 맡아본 장본인으로써 대구의 현실을 타파하여 예산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출마기자회견장을 박근혜 대통령 생가로 정한 이유는 “박근헤 정부의 성공과 대구 중.남구를 살리기 위한 나의 확고한 결심을 밝히고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함께 8개의 굵은 공약도 제시했다. ❶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구시청을 북구 지역 등으로 옮기지 않고 지금의 주차장 터에 쌍둥이 빌딩을 지어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 이는 별관 이전 계획을 밝히면서 시청 역시 북구로 옮기는 것 아니냐는 대구시의 계획과 배치되는 것이라 관심을 모은다. 그는 이에 대해 “도청 후적지는 정적 상태로 활용해서는 안된다“며 공연중심특별지구지정을 제시했다. 한 예로, 부산의 국제영화제와 광주비엔날레처럼 한 방면에 특화된 장소를 만들되, 아시아 최고 수준을 겨냥하고, 이제껏 다른 지방이 하지 않고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 그 대안으로 K-POP 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연극, 오폐라 등 공연이라는 장르를 모두 집어넣자고 했다. 사람이 모이면 공항도 더 확대해야 하고, 컨벤션과 호텔 등 인근의 부가산업이 따라서 부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다른 곳으로의 이전에 따른 갈등 해소와 도심재생이라는 측면에서도 가장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다른 공약은 ❷반월당 일대를 대구쇼핑특구로 지정해 쇼핑특구로 만들겠다 것이다. 특히, 번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 거리를 노천카페로 만들어 청년 및 젊은이들과 같은 생동감이 넘치는, 성장 동력이 살아나게 하겠다는 것. 이외에도 ❸선도산업과 문화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❹대구의 더위를 신천과 함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것 ❺ 복잡한 도심의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천대로의 복층화 및 이원화를 들었다. 여기에 ❻경상감연공원의 센트럴파크화❼앞산일대 종합 문화 스포츠타운 건설 ❽경증 치매노인 센터 건립 등을 주장했다. 배 전 의원은 “대한민국 역사속 긍지와 자랑이 될 박 대통령 생가터에서 대구시민과 중남구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있어서 기쁘다”면서 “ 18대에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제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앞서 제시한 공약들이 바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 강재섭 라인으로 분류되어 왔던 배 전 의원이 박근혜 생가터와 국정 성공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출마의 뜻을 밝힌 것은 "계파와는 상관없다"는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친박근혜 전선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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