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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수성못과 월광수변공원, 동촌유원지를 수상레포츠타운으로 조성, 대구의 ‘더위’를 관광 상품화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구의 대표적 폭염축제와 치맥(치킨과 맥주)페스티벌을 수상수영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연말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과 관광 상품을 결합하는 방안도 내놔 주목된다. 배 예비후보는 23일 도심 관광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구에 관광 상품화가 가능한 수상 수영장 건립 계획을 구체화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수성못과 월광수변공원, 동촌유원지에 독일 베를린 스프리강 위에 2004년 지어진 ‘바데쉬프(Badeschiff)’를 벤치마킹한 수상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배 후보에 따르면 수상 수영장은 땅 위에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바꾼 담대한 발상 전환의 산물이며, 이동식으로 제작해 호수와 강 위를 떠다닐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 수상레포츠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촌유원지에는 수상 수영장을 갖춘 국제수준의 수상레포츠타운을 건설하고, 세계적 수준의 조정, 카누, 카약 트래킹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인근 인터불고호텔과 대구공항, 해맞이 다리, 아양기찻길과 연계해 동촌을 국제적인 수상레포츠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수성못 수상 수영장은 수성폭염축제와 연계하고, 월광수변공원 수상 수영장은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폭염을 관광 상품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말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로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신천 돗자리 음악회, 북구 폭염 축제를 결합 상품으로 내놓고, 수성못 수상 수영장과 폭염 축제 등을 연계한 상품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폭염 피해에 대비하는 각종 대책은 있었어도 폭염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지 않았으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상 수영장, 10m 높이에서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도시철도 3호선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를 고민하게 됐다”면서 “대구가 가진 부정적 요소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긍정적 요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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