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지난 4월 30일 북구 영일대 광장에서 열린 ‘제 3회 치매극복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해 대회에 참여한 치매 가족 및 환자, 치매 서포터즈, 경북도민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선린대에 따르면 약 500여명이 참가해 4km이내를 걷는 행사로 수많은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박경주)교수 및 학생들은 참가자들에게 눈과 안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눈 건강상담, 안경세척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뷰티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은 무료로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린대 뷰티디자인과는 1999년 개설된 이래 지역 내 중, 고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핸드 맛사지, 이미지메이킹, 발관리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곳에서 미용관련 진로체험의 기회제공 및 재능을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경광학과 역시 2010년 학과 신설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입학학생처장 강근영 교수는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지역 내 나눔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나눔과 봉사를 할 것이며 지역발전에 작은 부분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