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전날 집중호우로 경북 경산에서 택배업에 종사하던 40대 여성이 실종된 데 이어 10일 대구에서 60대 남성이 수로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예년의 1년치 비가 단 1시간여 만에 쏟아진 대구의 경우, 9일 저녁 무렵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사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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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동촌유원지 금호강 모습.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무도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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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로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신천과 동구와 북구를 거쳐 낙동강과 합류하는 금호강의 주요 다리는 아슬아슬한 수위 속에 하루 종일 상황을 살펴야 했다.
도심 가운데 오래된 아파트에는 주차장 등에 물이 차는 바람에 펌프가 동원됐고, 지대가 낮은 듯 싶은 도로는 불어난 빗물이 허리춤까지 차오르면서 통제가 됐다.
대구 북구 조야동 주택가 배수로에서는 이른 아침 주변을 둘러보겠다며 집을 나선 60대 후반의 남자 A씨가 배수로에 빠져 숨진 체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도 A 씨가 들어오지 않아 배우자가 이상하게 생각해 주위를 둘러보다 배수로에서 A씨의 장화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전날 경북 경산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된 데 이어 연이틀 인사사고가 발생한 것.
대구에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약 30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