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구미 혼산 누출 위험 없다"
구미 공장 일대 환경 오염 측정결과 오염정황 없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03/04 [17:10]
대구지방환경청(심무경 청장)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합동으로 혼산이 유출된 구미 LG실트론 2공장 누출 현장 및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오염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인근 사업장 경계지역 3개소에서 대기 중 불산, 질산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었으며, 사업장 및 외곽 우수로 및 낙동강 본류 등 5개 지역의 시료를 채수해 실시한 pH를농도에서도 6.3∼8.4를 나타내면서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청은 채수한 시료의 불소이온 농도 분석을 통해 인근 수계 누출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4일부터 LG실트론 2공장에 대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 법령 준수여부에 대하여 조사 중”이라며 “이번 조사에서는 사고현장 조사, 대기배출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적정 가동여부, 유독물 및 취급제한·금지물질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 주민들의 불안을 완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