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작가들 호찌민서 예술 향연호찌민-경주 엑스포 전기간동안 양국 대표 작가들 전시회 및 교류전 가져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가 개최되는 호찌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11일 개막시부터 12월3일까지 행사 전기간 동안 호찌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한-베 미술교류전’에는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 250여명의 작품 350여점이 선보인다.
전통 수묵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해자 누비장, 실감나는 혼자수 기법으로 유명한 이용주 작가 등 한국의 전통문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립미술관 1층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전시를 포함해 경북미술협회와 경주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의 회화작품과 공예조합 도예협회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작품도 전시된다. 경주미술협회는 경북지역의 풍경 및 문화재와 현대미술, 경북에 거주하는 국전 초대작가 작품, 한국전통 민화, 불화 등 100여점을 호찌민에 소개한다.
2층은 김해자 누비장의 누비작품과 이용주 작가의 자수작품과 민화·공예 작품이 전시되고, 전통민화연구소 소속 작가들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화작품을 선보이며, 경주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베트남에서는 30여명의 호찌민 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소통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북미술협회와 호찌민 미술협회 간 별도 미술교류전도 11월8일부터 17일까지 호찌민시 문화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범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총감독은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연결고리가 큰 나라다. 경제분야 등 양국 간의 협조체제가 날로 강화되는 가운데 문화예술분야 교류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는 현지에서 펼치는 한국문화예술의 향연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며 이를 계기로 향후 양국의 문화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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