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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대구시의회(이하 시의회) 가 22일 홍준표 대구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지지선언하고, 나서면서 대구시와 구미시간의 취수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22일 오전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을 강력 규탄했다.
시의회는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구실로 반대를 하면서 취수원 이전은 현안이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시의회는 또 “(구미시장이) 그 때 그 때 말을 바꾸는 인면수심의 행태로 대구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를 통해 구미시장의 얻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안전한 맑은 물을 확보하는 그날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그동안 취수원 문제, 특히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것을 보면서도 대구시민들은 구미시에 제대로 항변 한 번 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구미시장의 최근 ‘취수원 문제는 대구시의 문제’라는 발언은, 그럼에도 대구시와 구미시가 그동안 노력해 온 결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사실상 취수원 다변화 정책은 원점으로 돌아간 것과 다르지 않고, 이런 책임은 김장호 시장에 전적으로 있다”고 강력한 불만을 제기했다.
대구시의회의 이날 성명서는 취수원 갈등의 최고조를 보여준다. 그동안 대구시민들이 십 수 년 간 속앓이를 하면서도 먹는 물에 대하여 구미시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한 것에 대한 한풀이도 담겨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갈등은 쉽게 해결될 수 없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도 나온다.
대구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낙동강 다변화 정책이 물 건너 간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홍준표, 김장호 두 사람의 행정 철학에 대해서도 책임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와중에 대구시의회가 이날 김 시장과 구미시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낙동강 취수원(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은 정치 쟁점화 되는 양상이다.
시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이날 발표와 같이 즉각적이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대구시민의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보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어차피 시의회의 역할이란 게 행정보다는 정치적인 측면이 강한만큼 두 시장 간의 조율과 정치권 차원의 진상 파악을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먼저 당부하는 목소리로 갈렸다.
이런 식의 정치 쟁점화는 갈등 해결보다는 갈등격화 쪽으로 흘러가고, 그렇게 가다보면 물이 필요한 대구시나 좋은 물을 흘려 내려 보낼 의무가 있는 구미시 두 도시 모두 피해자는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되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규 의장이 대구시의회 소속 모든 의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통일한 것과 대구시민들의 낙동강에 대한 그동안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대변한 것에 대하여는 “시원하다”는 평가다.
의회 내부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누군가 중재를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모 대구시의회 의원은 이날 “오늘 성명은 김장호 구미시장 및 구미시의 취수원 다변화에 대한 합의 준수를 촉구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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