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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이번주말엔 이스탄불 경주 엑스포 가자

막바지 주말 터키 문화의 진수 맛볼 수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로 경주행 러시 이룰 듯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4:15]

이번주말엔 이스탄불 경주 엑스포 가자

막바지 주말 터키 문화의 진수 맛볼 수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으로 경주행 러시 이룰 듯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09/18 [14:15]

터키 여행을 꿈꿨지만 가지 못한 사람들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탄불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이스탄불 in 경주 2014)를 반드시 찾으면 된다.멀리 떨어진 터키와 달리 경주의 터키는 하루로 충분하다 


다만 시작한지 이제 1주일 점어드는데 폐막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만큼 발길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아직도 ‘이스탄불 in 경주’의 명성만 듣고 시간을 내지 못했다면 가족, 동료, 친구, 연인과 함께 꼭 들러보자. 터키의 역사와 문화를 터키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고 이기회마저 놓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개막 6일째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현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42만명을 훌쩍 넘었다. 알려진 명성대로 뜨거운 호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 '이스탄불 in 경주 2014' 남은 주요행사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 옆에 자리하고 있는 주 행사장 ‘달무대’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시간대 별로 상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터키 민속음악과 보컬 합주, 터키인의 삶을 전통악기로 표현한 전통관악 연주와 민속무용 등 터키에 직접 가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공연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을 한 편 봤다면 이젠 ‘달무대’ 옆쪽으로 마련된 ‘그랜드 바자르’로 향해보자. 세계 최대 실내전통시장으로 손꼽히는 이스탄불의 ‘카파르 차르쉬’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터키어로 ‘지붕이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 그랜드바자르 인형공예 전문가    

▲ 그랜드바자르 전통인형    

시장에 들어서면 금과 은으로 만든 액세서리, 보석 가공품이 발걸음을 붙잡는다. 터키 수공예품, 유리공예, 그림(세밀화),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기념품 등 다양한 공예품과 특산품이 방문객을 유혹한다. 고온에 유리를 녹여가며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도 볼 수 있다. 2천원짜리 열쇠고리부터 200만 원짜리 장식용 도자기까지 다양하다.


물 위에 기름이 섞인 물감을 뿌린 후 그림을 그려 흰 종이에 찍어내는 장식용 예술품(에브루)을 체험하려는 어린이도 많다. 천연 염색한 터키 전통의상을 입은 민속 인형과 우리나라와 흡사한 맷돌을 돌리는 터키 여인의 인형은 여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터키를 대표하는 음식인 케밥과 사람 팔길이보다 더 긴 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떠는 장면도 인기 만점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그랜드 바자르의 맨 끝에 위치한 소공연장인 ‘별무대’에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무용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카멜리아 민속공연’과 입이 쩍 벌어지는 ‘중국 기예단’의 묘기, 경주 지역 예술단체들이 펼치는 흥겨운 공연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점시 쉬러 왔다가 가슴과 머리가 힐링이 되어 돌아갈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터키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관심 갖고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  그랜드바자르 입구

▲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파크 이스탄불’에는 이스탄불 홍보관, 카페 이스탄불, 터키 전통놀이 체험장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동서양의 접점 이스탄불의 역사, 문화, 예술, 음식, 축제, 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스탄불 홍보관’은 관람객이 마치 이스탄불을 거닐고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공간이다. 모두 6개의 존으로 구성된 이곳은 신라와 함께 한 오스만 튀르크의 역사와 지난해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감동을 보여 준다.


터키 왕들과 이스탄불의 탄생을 살펴볼 수도 있다. 이스탄불 홍보관 내에 있는 3D영상관에서는 술탄들의 거처였던 톱카프 궁전과 비잔틴 최고의 건축양식으로 손꼽히는 성소피아 박물관 등 이스탄불의 유적지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헬기를 타고 이스탄불 전역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관람객들이 1시간씩 줄을 서는 이유다. 터키와 관련된 이미지를 트릭아트로 만나보고, 한국과 터키의 오랜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터키를 일찍이 가본 적이 있는 사람도 새로운 추억을 떠올리며 이곳을 다시 찾곤 한다 


이스탄불 홍보관에서 나오면 고소한 냄새가 관람객을 유혹한다. 터키 전통차 차이와 커피, 터키 빵인 ‘시미트’, 로쿰(터키식 젤리)을 무료로 나눠준다. 무거운 주전자를 메고 허리를 굽혀가며 차를 따라 주고, 갓 구운 어른 손바닥 만 한 빵은 한 개를 통째로 선물한다. 공짜로 터키를 맛볼 수 있다.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이스탄불 홍보관 앞에 있는 터키전통놀이 체험장을 찾아보자. 어린이들은 무조건 뛰어야 좋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곳에서는 한쪽 발목에 공이 달린 발찌를 걸고 돌리며 다른 발로 뛰어넘는 공발찌 놀이 삼매경에 빠진다. 

▲ 각국 공연 모습   

실내체육관 뒤편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터키를 대표하는 10명의 사진작가가 담아낸 ‘이스탄불 사진전’과 한국 전통 자수로 표현한 ‘이용주 실크 이스탄불전’이 관람객을 고대 문명의 요람 터키로 데려간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실크로드와 함께하는 K-페스티벌’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이번 축제에는 ‘김덕수 사물놀이’와 ‘이영희 한복 패션쇼’를 만나볼 수있다.


경주현대호텔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회 한·터 문학심포지엄’은 지난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이어 한-터간 심도 있는 문학교류의 기틀을 다지는 행사로, 양국 유명 작가와 교수들이 참여해 ‘터키와 한국문학의 뿌리’라는 주제를 다룬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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