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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북도,도내 행사 경주로 경주로~

2014이스탄불 in 경주 축제 성공 위해 기간 내 행사 경주서 대대적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9/17 [18:04]

경북도,도내 행사 경주로 경주로~

2014이스탄불 in 경주 축제 성공 위해 기간 내 행사 경주서 대대적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09/17 [18:04]

2014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기간과 때를 같이 해 경주에서는 경북도 및 경주시의 가을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릴 예정이다.


17일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일자리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또, 바로 옆 장소에서는 경북지역의 사회적 기업 및 일자리 관계기관, 기업, 근로자,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양득 캠페인이 열렸다.

▲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경북식품박람회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기업과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 180여개 업체가 구인기업으로 참여해 인근의 동국대경주캠퍼스와 위덕대 등 경북도내 우수대학 대학생 및 특성화고교생, 여성 등 약 2천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또, 일가양득 행사에도 액 5백여명의 사회적 경제활동가 주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무엇보다 이들은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열리는 바로 옆에 대형 부스를 마련, 자연스럽게 엑스포 축제장을 찾는 등 이중 효과를 누렸다. 


같은 날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경북식품박람회가 동시에 열렸다. 첫날인 이날 약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향사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주 터키측과 문화포럼을 개최할 예정에 있고, 경주시에서도 각종 전시 및 문화관련 행사를 계속헤서 이어가면서 엑스포(이스탄불 in 경주 2014)를 찾았던 관람객은 자동적으로 경주시 행사로, 경주시 행사에 참여했던 관람객은 엑스포 축제에 참여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17일까지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장을 다녀 간 관람객은 40만을 훌쩍 넘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7일 날씨가 궂음에도 불구, 현장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하게 가득 찼고, 이스탄불 홍보관과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케밥 코너와 터기식 아이스크림 판매 부스 등은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긴 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실크로도 소리길' 음악회도 대박 행진 이어가
한편, 전날 저녁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009석)에서 펼쳐진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지휘 박범훈, 연출 표재순)가 전석 매진과 더불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축제의 또하나의 경쟁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서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854석)에서 있었던 공연도 매진된 이번 음악회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열기를 경주 뿐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에서까지 그 여세를 이어갔다.


‘실크로드 소리길’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마련한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로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한국 등 5개국의 국가 대표급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국악 관현악의 아버지 박범훈의 지휘로 경북도립국악단과 감동적인 협연을 한다. 

▲ 실크로드 소리길'의 터키 악기 연주자 지한 쿠르타란   


특히, 터키의 민속악기인 ‘바을라마’ 연주자 지한 쿠르타란(Cihan Kurtaran)은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터키 국민음악 ‘바을라마 협주곡 우스크다라’(김성국 작곡)를 연주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깃젝크’ 연주자 파르호드존 가파로브(Farhodjon Gapparov)는 사막과 험난한 산악지대를 넘어온 실크로드 여행객의 여정을 형상화 한 협주곡 ‘기류’(박천지 작곡)를 통해 중앙아시아 특유의 연주법을 선사하며 관객을 실크로드로 인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장 주목을 끈 연주는 몽골 ‘마두금’ 연주자 테무진 푸레브쿠(Temuujin Purevkhuu)의 ‘초원풍정’(황호준 작곡). 푸른 초원의 풍경과 유목민들의 삶을 담은 이 곡에 몽골 전통 가창인 ‘후미’(목으로 2가지 소리를 동시에 냄)였다. 특히, “비나이나 비나이다”라고 읊조릴 때면 하늘에서 울리는 소리인 양 관객을 전율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중국 전통악기 ‘얼후’의 연주자와 한국의 김덕수 명인의 장구 협주곡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각국 악기의 연주자들 역시 큰 감동을 받은 가운데 지휘를 맡은 박범훈 예술감독은 “실크로드 나라들의 다양한 민속 악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아시아 음악을 창출해 보고자 했다”며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소리로 세계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였고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와 활발한 음악교류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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