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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산지역 선출직들의 수상(?)한 돈 흐름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경찰 수사 이어지면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계좌 추적 불가피 할 듯
선출직간 친목 도모 위한 식사비, 경산 당협 운영 지원 등 위해 갹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8:43]

경산지역 선출직들의 수상(?)한 돈 흐름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경찰 수사 이어지면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계좌 추적 불가피 할 듯
선출직간 친목 도모 위한 식사비, 경산 당협 운영 지원 등 위해 갹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08/20 [18:43]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북 경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지방의원들이 자신들이 낸 돈의 행방을 두고 자중지란(自中之亂)에 빠졌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두현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2022년 하반기(7월)부터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지방의원 등은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30만 원까지 매월 회비를 걷었다. 당시 경산시의원 및 경북도의원 등에 따르면 시의원은 10만 원, 도의원 및 지방의회 의장단 등 20만 원, 단체장 및 광역의회 의장은 30만 원 씩을 매월 납부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비를 납부자의 규모는 모두 15명 정도. 다만, 이 가운데 납부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과 일정 기간 납부자, 전액 납부자들이 혼재되어 있어 전체 금액인 4천여 만 원과 실제 납부금액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지역 정가는 약 2천여만 원 정도의 금액이 모였을 것으로 추정하는 분위기다. 

 

이 돈은 왜 걷었을까. 보통 정당에서는 각 분과(조직)별로 회비라는 것을 걷는다. 분과별 친목도모 차원이다. 경산의 이들 역시 당협에 손 벌리지 않고 선출직간 친목 도모를 위한 식사비, 경산 당협 운영 지원 등을 위해서 걷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돈의 출처에 대해서도 묻거나 따지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 총선이 끝나고 곧바로 이어졌던 경산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거치면서부터다. 이 돈을 관리해 오던 B 의원이 통장 잔고와 관련해 그동안 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납부를 종용하는 문자를 보내면서 의장단 선거에서 다른 진영에 있던 이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당초 이 돈 관리는 A 경산시의원이 자신의 명의로 개설한 통장에 입금돼 사용되어 왔다. 그러다 해당 의원이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B 의원에 맡겼고, 통장 잔액을 확인한 B 의원이 납부를 요청했다는 것.  

 

사실상 원팀이었던 이들이 의장단 선거를 거치면서 갈등이 격화되어 현재는 갈라섰다시피 한 상황. 이들은 누가 얼마를 납부했고, 그 액수가 얼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됐는지 대충이라도 밝혀야 함에도 단 한 번도 밝힌 바 없다며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관리자 측은 아직까지는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당초 이 돈의 출처에 대하여 묻거나 따지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는 것. 

 

이에 대하여 공개를 요구하는 측에서는 “선출직들이 낸 돈에 대하여 공개하지 이유가 무엇인지, 그 속사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이들 중 일부는 “그동안 한 차례도 모임이나 식사, 친목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바가 없다”고 의혹을 더하면서 계속해서 공개하지 않을 경우, 경찰 고소와 수사를 통해 이 논란을 전면 수면 위로 올리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고소로 이어지거나 경찰의 수사가 이어지면 명단에 포함된 이들의 계좌 추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지난 2023년 4월 즈음부터 최근까지의 이 돈의 출처가 상당한 의문으로 남게 되고, 당초 취지와 반하는 돈의 흐름이 있을 경우, 회비를 납부한 이들과 이 돈을 관리 또는 사용을 주관한 이들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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