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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2년 ‘낙제점’

대구 교사들, 대구시교육청 “신뢰할 수 없다” 반박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2/29 [11:05]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2년 ‘낙제점’

대구 교사들, 대구시교육청 “신뢰할 수 없다” 반박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2/29 [11:05]

전교조 대구지부는 지난 10월 대구의 초중고교사 2만2천여명 가운데 1360명을 대상으로 우동기 교육감 2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개혁과제 및 주요 정책을 평가해보는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설문의 신뢰성에 대해 “설문지는 사전에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여러 차례 수정 과정을 거쳐서 확정하였으며, 설문 결과 역시 외부 전문가(단체)에 의뢰하여 최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얻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교육감이 시행한 교육정책 중 부정적인 평가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근소하게나마 많았던 것은 ‘공교육 교사들이 그렇게 여기고 있다는 응답이었으며,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평가 항목 중 ‘교육감은 성과주의적 전시행정을 줄이고 있는가?’ 에 대해 잘하고 있다(5.7%), 보통이다(20.1%) 그렇지 않다(74%)를 보여 대다수의 교원이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70% 이상 대다수 교원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미흡하였고, 교과부 정책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선교육감으로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의견을 개진하는데 소극적이었으며 문제가 많았다’ 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업무경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부족하였고 교육주체(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정책시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높게 나왔다.

우 교육감의 주요 공약 사업 중 긍정적인 응답이 20%를 상회하는 것은 저소득층 급식지원확대 뿐이었으며 우 교육감 체제에서 교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가(72.9%)가 나왔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이 학생들의 학력향상이나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어 부정적인 인식이 다수임을 알 수 있다.

교육감의 직무수행과 관련해서도 실질적인 학교 폭력 대책이 미흡, 일제고사 폐지와 의무급식 실시 요구, 교사 업무경감이 형식적이고 탁상행정에 의한 전시행정이란 지적이 많았다. 교사들은 향후 개혁과제로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그리고 복수담임제보다 실질적인 대책으로 학급당 인원수 감축 그리고 단체교섭 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학교현장의 민주적 운영을 요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거의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와 많은 교사들이 우동기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와 교육감의 대구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불만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교육감의 교육정책 전반이 교사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평가할 수 있고, 일방통행식, 탁상행정식, 성과주의적 전시행정에 의해서 학교가 휘둘리고 있는데 대해 교사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또 “우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사들이 학생 학부모와 좀 더 많이 소통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는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만2천여명 교사 가운데 1,360명의 설문조사가 전체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볼 수 없고 응답자 대부분이 전교조 조합원일 수밖에 없어 편향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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