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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되면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 북한의 참여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까지 알려지기로는 이번 대회에 북한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최측은 끝까지 독려 및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럼에도 남북한이 긴장 대립정책을 이어오면서 사실상 북한 참여는 힘들어졌다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실제, 최근 한가닥 희망을 품었던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도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이 같은 결정은 확정으로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던 게 사실. 그러던 중 북한과의 극한 대립으로 충돌직전까지 갈 뻔 했던 두 나라의 긴장이 화해 무드로 바뀌면서 북한이 협력을 위한 제스처를 어떤 식으로든 표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 협력의 한 일례로 가장 먼저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 여부가 오르내리고 있는 것. 비록 추선 기간 중 남북 이산가족 만남이라는 중차대한 문제가 사업을 앞두고 있지만, 주최측과 경상북도, 그리고 문경시는 어떡하든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도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는 없지만, 주최 도시라는 입장을 충분히 살려 조직위에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아무래도 북한의 참가 여부에 따라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사실”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도 이날 회기를 맞아 문경에 있는 조직위를 찾았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대회의 철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보다 많은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도 북한의 참여가 실상은 중요하다”며 “남북 화해 차원에서라도 북한이 참여를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권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남북 화해를 환영하면서 공동합의문 6항의 민간교류 합의에 따른 실천으로 10월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여해 진정성을 인정받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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