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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강조했다. 대구를 경쟁을 하는 도시, 경쟁을 해야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강조한 것이란 풀이다.
권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현 행안부 장관)이 출마할 것으로 보느냐, 그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싶다. 4년만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지 않다. 임기내 인기 끌고 지지율 높이겠다고 생각하는 지도자 가진 도시와 나라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재선을 바라보고 잃지 않았다”면서 “이전 시장님들이 해 놓으신 일들이 이제야 결과를 낳고 있다. 나는 4년 임기 안에 할 수 있는 일만을 하지 않는다. 그래선 대구 미래 없다. 우리가 아닌 우리 후손, 대구의 미래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쉽게 재선을 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대구시장은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경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한 고뇌 속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대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의원이 출마해 함께 치열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경쟁하면서 대구 발전을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권 시장은 임기 3년을 지나면서 줄곧 치열한 경쟁을 강조해왔다. 지난 선거에서 당내 경선은 물론, 김부겸 의원과도 치열하게 붙어 당선된 만큼 이번 재선 역시 쉬운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고 외쳐왔다. 특히, 자유한국당 내의 공천 과정은 그렇다쳐도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정당 후보들과는 정책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색다른 경쟁을 통한 정책 다양성이 대구의 발전을 담보한 다는 것.
지방분권은 반드시 지방선거와 함께
또, 그는 2001년 엘빈 토플러가 지적한 ‘한국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상기하며 종속국가로 남을 것인지, 선도국가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고 관료중심 국가경영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권력의 지방 분권, 중앙재정의 지방재정 이양 등을 포함한 지방분권 개헌은 반드시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계산과 정략으로 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며 “지방분권 문제를 정치권에만 맡겨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더 이상 관전자로 머물러서는 안되고 정치권이 합의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 차원에서 압박하고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현실을 시민들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는 반대했다. 권 시장은 대구가 어려워진 것은 1987년 민정체제 이후라면서 “결정적으로 어려워진 것은 시대에 맞는 구조조정을 하지 못해서”라고 했다. 특히, “정치적 리더십이 문제인데, 그 당시부터 대구는 경쟁의 무풍지대였다. 그 결과가 대구와 광주의 꼴찌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대구시민들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에 “일당독점 정치구조는 시민들의 잘못은 아니다. 그럴 때 나는 진보적 정치세력들에게 당신들이 대구를 위해 무얼 했느냐고 묻고 싶다. 대구경북 정서에 맞는 좋은 후보 냈는데, 대구시민들이 거부했느냐. 대구 시민만큼 정치적 다양성을 표로 나타내는 시민들 대한민국에 드물다.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잘해야 한다. 시민들 탓할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은 소통의 대상이지, 계몽의 대상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대구에 희망은 다시 살아날까?
본인은 그럴 준비가 되어 있고, 실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물 산업, 미래형 자동차 , 로봇, iot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그동안 의아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상당부분 동의하고 함께 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취수원, 인내심 필요 vs 통합이전 되게 되어 있어
권시장은 취수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내하고 지혜롭게 풀고 쉽다. 쉽게 하려면 갈등을 최대 로 증폭시키면서 풀 수 있겠지만 골이 생긴다. 구미입장 충분히 고려하고 보호구역 재산권 침해 받은 분들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면서 “정치적으로 어렵더라도 구미시장이 나서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구미시장 개인 문제가 아니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항의 통합이전에 대해서도 “우여곡절과 진통은 있지만 가게 돼있다. 법절차는 군공공항 이전및 지원특별법에 따라 진도 많이 나간 상태다. 최종 후보지 결정하면 된다. 다만, 지금 고민해야 할 것은 우리가 원하는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공항을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면서 “1국 1공항이라는 수도권 논리가 영남권 신공항을 무산시켰다. 통합이전은 대구경북의 100년 대계다. 김해공항은 경제공항 안된다. 통합이전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가야 할 길이고, 꼭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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