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 간 대구 간호사들, 또다시 빛 발한 달빛동맹대구시, 간호인력 부족 광주에 간호인력 급파 권 시장 "병상 200개 제공하겠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코로나 19의 확산에도 불구, 간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광주에 대구시가 10명의 지역 간호사를 파견했다.
대구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2일 총리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국무총리에게 광주지역 간호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파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대구시는 대구 간호사회의 협조를 얻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와 광주는 2013년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달빛동맹’을 맺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광주시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 의료진 봉사와 각종 성금, 마스크, 소독제, 생필품 지원 등 따뜻한 손길을 전해 달빛동맹을 더욱 빛나게 한 바 있다.
달빛 동맹의 정점은 4천여명의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을 당시 대구지역에 병실이 부족해 많은 환자들이 자가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가 기꺼이 병상을 제공해 32명의 환자들을 ‘빛고을 전남대학병원’으로 입원시킨 지난 3월초가 대표적이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득달같이 광주를 방문해 감사를 표시하고,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과 의료진 확보가 절실한 광주에 대구의 병상 200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28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광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느 도시보다도 더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지난 3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광주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이번 간호사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6명의 신원은 동거가족 3명 (50대, 여 / 10대, 여 / 10대, 남), 교인 2명(동구, 40대, 남 / 동구, 50대, 남) 외에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수성구 거주 8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거가족인 확진자가 다닌 중학교에 대해서는 27일 오전 8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했다. 또,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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