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대구 북구을)은 북구 학정동에 건립키로 한 한국한의학연구원 분원(한의기술응용센터)을 첨복단지로 이전 건립키로 했다. 또 북구 발전에 필요한 새공공 기관 유치 및 주민 숙원인 소년원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분원은 서상기 의원이 지난 2010년 지역구인 북구 학정동에 추진되고 있는 첨단의료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유치했다.
하지만 북구 학정동 지역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이 늦어짐에 따라 대구시의 부지 마련이 1년 6개월 이상 답보상태로 자칫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결국 어렵게 유치한 정부출연기관 분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범일 시장과 서 의원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 상생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와 서 의원의 구체적인 합의사항으로 첨복단지의 성공을 위해서 북구에 유치하기로 한 한의학연구원 분원을 첨복단지로 이전 건립하고, 7월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 북구 발전을 위해서 경북대 칠곡병원 등 의료서비스 인프라가 풍부한 학정동 주변 지역에 새공공 기관 유치를 위해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중인 북구 학정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부지 550,000㎡(166천평) 내에 장래에 공공기관 등 주요 시설 유치에 필요한 5천여 평 규모의 유보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중심가인 읍내동에 위치해 도심발전 저해요인으로 지목받아 북구 주민의 숙원사업의 하나인 대구소년원 이전에 대해서도 주민 동의가 가능한 이전지를 확보하는 등 법무부와 소년원 이전 업무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가기로 했다.